신사역 스시소기, 스시 오마카세 🍣🍣
신사역의 스시 오마카세, 스시소기 진짜 맛있었다.
식사는 저녁에 9만 원대.
이 글은 스시소기의 저녁을 쭈욱 보여준다.
미니 소바로 시작한다.
입맛을 돋운다.
한치 채썬 것을 맛볼 수 있다.
하이볼을 주문했다. 가격은 약 13,000원
고등어초절임.
입에서 살살 녹는다. 고소하고 짭짤하다.
삼치회. 위에는 양파절임이다
양파에 간이 되어 있어 와사비랑 먹으면 된다
사시미가 두꺼워 씹는 맛이 좋다.
깔끔한 인테리어. 테이블이 부드러운 원목이라 그런지 나무향이 좀 나서 좋다
임연수 미소야끼
임연수를 일본 된장에 조려놨다가 구웠다
이거 맛있다! 부드럽고 맛있는 일본식 된장.
오늘 먹을 독도새우, 도하새우를 보여준다.
자개 그릇 위에 얹어진 전복.
전복 내장 소스에 밥을 곁들인다
그냥 밥이 아니고, 초밥에 쓰이는 샤리.
전복 내장 소스 이런 거 너무 좋아한다.
싹싹 긁어 먹었다.
하이볼로 입가심.
이제 본격적으로 초밥 시작이다
참치 뱃살 도로.
스시가 참 예쁘다
손으로 먹어도 된다
아 입에서 살살 녹는다 ㅠㅠ
*샤리(밥) 양과 와사비 양은 더 많이 혹은 더 적게, 셰프에게 조절해달라고 요청할 수 있다.
광어.
*셰프 두 분, 젊고 유머러스하고 쾌활하다
청어
칼집이 얇게 나있다
식감이 탱글탱글하다 오.. 고소하니 맛있다
마늘간장을 바른 잿방어
배불러서 잿방어부터 샤리양을 적게 달라고 요청했다.
음 간장에 생마늘향 너무 좋구만
마늘간장 처음인데, 익숙하면서 낯선 것이,,
잿방어 맛있다 👍
또 재료 구경했다.
왼쪽이 독도새우의 머리 튀김!
소금을 뿌려줬다. 살짝 식힌 후 내어준다.
아 리얼 초고급 새우깡.
텐푸라 너무 좋아한다. 소금이 짠데? 맛있다
입안을 따뜻하게 데워주고
감태 우니
난.. 우니를 먹으면.. 행복하다
감태가 약간 바삭하다
우니향이 입안 가득 퍼진다
우니 하나를 통째로 올려줘서 그런지 정말 ..
인생은 아름다워
녹찻물로 입가심 —-
간장에 절인 참치
휴우 배부르다
여기 오기 전에 단백질 보충한다고
반숙란 두 알 먹었을 뿐인데
와 참치 너무 맛있다 와
와!!!!
삼키기가 싫다
꼭꼭 씹어먹는다
갈치튀김
카레소금에 찍어먹는다
작은 꽈리고추가 맵다
느끼함 꽉 잡으라고 이렇게 작고 매운 걸..
갈치 크고 살 두껍네..
셰프님이 아직 배 안부르시냐 묻는다..
절대 안불러요 (?)
갈치튀김 엄청 바삭하다.
카레소금하고 잘어울린다
미소장국으로 입가심 —-
짜다. 그렇지 짜야 입가심이 되지(?)
도하새우가 드디어 나왔다
셰프님 언제 끝납니까?…
아니 너무 좋아서요… 안끝났으면 좋겠어서…
와 도하새우 너무 맛있다!!!!!
스시소기의 시그니처.
아귀간, 안키모.
바삭한 두 장의 김에 샤리 그리고 아귀간 소스?를 듬뿍이 얹은..
금태구이.
아주 아주 비싼 생선.
놀랍도록 부드럽고 기름진 살코기
그냥 녹아 없어진다
귀엽다
뚱냥이
바닷장어, 아나고입니다.
아 죄송합니다
배불러서 못 먹겠어욕
(…)
힘내서 먹었는데 아나고 짱 맛있음
하이볼로 입가심 —-
물회까지 줍니다
새콤한거 또 못 참으니까 먹어볼게요
캬 새콤달콤하니 맛있다
국물 마셨다
이제 솥밥이 온다
솥밥
갓? 절임인가 듬뿍 넣으셨다
밥 자체가 짭쪼롬하다
싱겁게 먹는 사람한텐 쫌마니 짤 듯
나는 매우 짜게 먹는 사람이다
나는 전남 사람이다
절반만 먹고 앞에 올리면
오차즈케까지 준비된다
떠다니는 색색깔 알알이들은 찹쌀튀김?
뭔가 좋은 기운이나 의미를 갖고 있을 것 같은.
와 앵콜 스시…
이걸 못먹네 내가
추천은
전복, 참치 뱃살 🍣
금태, 우니 같은 건 추가 금액이 있다.
다른 분들도 참치 뱃살 마니 앵콜함
저는 오차즈케로 해장이나 합니다…
후식
저는 아이스크림이 땡ㄱㅣ ..
옆에 분 생일이라고 하니까
작은 축하를 해주시네
쏘 스윗 셰프
그럼 이만 마칩니다
아닙니다!!!
아직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이스크림이다!!!
제 속마음을 읽으신건가요 허허
차갑고 상큼한 게 디저트로 딱이지요
매장에서 직접 만든
자두샤베트입니다
시장에서 제철 과일 사다가
다 갈아버린답니다
여기서 만드는 샤베트 종류만도 스무가지라네요
훌륭합니다
신사역 오마카세
스시소기에서 행복한 시간 보냈읍니다
언제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