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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초맨 추성훈 아조씨의 리베라 스테이크하우스 7,800엔 결제한 내돈내산 후기.
결론은 다음에 또 가서 먹고 싶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 이렇게 먹어야만 해요..
추성훈 스테이크, 리베라 스테이크하우스 구글 맵 위치
https://maps.app.goo.gl/fqKECyMtME57zuic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리베라 스테이크 하우스 메구로점 · Meguro City, Tokyo
www.google.com
주문한 스테이크 메뉴, 여자 메뉴 추천
- (추천)1파운드 스테이크 & 라이스 4200엔
- 1/2파운드 스테이크 & 라이스 2800엔
- 맥주

메뉴 추천드립니다.
일단 이 스테이크는 레어-미디움레어로 먹어야 맛있습니다.
고기가 뜨거운 철판에서 익어버리면 레어일 때보다 더 질겨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파운드를 추천해요.
시간이 지나도 레어-미디움레어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2파운드(하프파운드)는 고기가 1파운드보다 얇고 양이 적어서 시간 지나니 속까지 다 익어버리고 식어버려서 맛이 떨어지고 질겼습니다.
잘 먹는 여자 둘이서 1파운드 + 1/2파운드 주문했더니 고기 네 조각만 남기고 다 먹었네요.
추성훈처럼 맛있게 먹는 방법
유튜브, 블로그 후기 좀 보다 보니 소스가 짜다고 한 숟갈씩 부어먹거나 스테이크를 소스에 담가 먹거나 그러던데요.
저는 추성훈 아조씨가 먹는 방법을 100% 따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조씨가 먹던 것처럼 먹으니 너무 맛있던데요!
포인트1. 소스를 과감히 다 부었습니다.
1파운드 + 1/2파운드 주문했는데 소스는 한 그릇 주면서 나눠먹으라고 했습니다. 소스 한그릇 더 달라고 했는데, 쉐어하라고 안 주시더라구요.
아쉽지만 1파운드에 2/3 붓고, 나머지 1/3을 하프파운드에 부었습니다.
뜨거운 철판에 소스 부었을 때 소스가 지글지글거리며 익는 게 포인트 같아서, 스테이크가 나오자마자 소스를 들이부었어요.
포인트2. 고기는 반드시 밥과 함께 씹어야 합니다
수많은 리뷰대로 소스는 짜고 씁니다. 그래서 소스와 고기만 먹으면 안 돼요.
추성훈 아조씨처럼 고기 입에 넣고, 밥도 후루룩 먹고 씹어야 진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기만 먹는 게 아니라 고기를 먹고 막바로 밥을 한 입 넣어서 같이 씹어야 함!

1시간 기다려서 먹었는데, 추아조씨 구독자로서 좋은 경험이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가 짜고 쓰고 어쩌고 해도 저 소스는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소스라 맛이 없다고 해도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또 가서 먹고 싶어요.
여행 첫째 날에 먹었는데, 둘째 날 셋째 날에도 생각났습니다. 다시 먹고 싶다.. 레어로.. 소스 더 부어서..
이상으로 도쿄 추성훈 스테이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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