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도쿄 추성훈 스테이크 소스 짜다? 쓰다? 맛있다? 리베라 스테이크하우스 후기, 팁, 가격

by 그레잇쿵 2025. 3. 6.

마초맨 추성훈 아조씨의 리베라 스테이크하우스 7,800엔 결제한 내돈내산 후기.

결론은 다음에 또 가서 먹고 싶어요. 진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단, 이렇게 먹어야만 해요..


추성훈 스테이크, 리베라 스테이크하우스 구글 맵 위치

https://maps.app.goo.gl/fqKECyMtME57zuicA?g_st=com.google.maps.preview.copy

리베라 스테이크 하우스 메구로점 · Meguro City, Tokyo

www.google.com


주문한 스테이크 메뉴, 여자 메뉴 추천

  • (추천)1파운드 스테이크 & 라이스 4200엔
  • 1/2파운드 스테이크 & 라이스 2800엔
  • 맥주

추성훈 스테이크 메뉴판


메뉴 추천드립니다.

일단 이 스테이크는 레어-미디움레어로 먹어야 맛있습니다.

고기가 뜨거운 철판에서 익어버리면 레어일 때보다 더 질겨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1파운드를 추천해요.
시간이 지나도 레어-미디움레어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1/2파운드(하프파운드)는 고기가 1파운드보다 얇고 양이 적어서 시간 지나니 속까지 다 익어버리고 식어버려서 맛이 떨어지고 질겼습니다.

잘 먹는 여자 둘이서 1파운드 + 1/2파운드 주문했더니 고기 네 조각만 남기고 다 먹었네요.


추성훈처럼 맛있게 먹는 방법

유튜브, 블로그 후기 좀 보다 보니 소스가 짜다고 한 숟갈씩 부어먹거나 스테이크를 소스에 담가 먹거나 그러던데요.

저는 추성훈 아조씨가 먹는 방법을 100% 따라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아조씨가 먹던 것처럼 먹으니 너무 맛있던데요!

포인트1. 소스를 과감히 다 부었습니다.

1파운드 + 1/2파운드 주문했는데 소스는 한 그릇 주면서 나눠먹으라고 했습니다. 소스 한그릇 더 달라고 했는데, 쉐어하라고 안 주시더라구요.

아쉽지만 1파운드에 2/3 붓고, 나머지 1/3을 하프파운드에 부었습니다.

뜨거운 철판에 소스 부었을 때 소스가 지글지글거리며 익는 게 포인트 같아서, 스테이크가 나오자마자 소스를 들이부었어요.


포인트2. 고기는 반드시 밥과 함께 씹어야 합니다

수많은 리뷰대로 소스는 짜고 씁니다. 그래서 소스와 고기만 먹으면 안 돼요.

추성훈 아조씨처럼 고기 입에 넣고, 밥도 후루룩 먹고 씹어야 진짜 맛을 볼 수 있습니다.

고기만 먹는 게 아니라 고기를 먹고 막바로 밥을 한 입 넣어서 같이 씹어야 함!

추성훈 스테이크 웨이팅


1시간 기다려서 먹었는데, 추아조씨 구독자로서 좋은 경험이었고 맛있게 먹었습니다.


소스가 짜고 쓰고 어쩌고 해도 저 소스는 다른 곳에서 맛보기 힘든 소스라 맛이 없다고 해도 한번쯤 먹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또 가서 먹고 싶어요.
여행 첫째 날에 먹었는데, 둘째 날 셋째 날에도 생각났습니다. 다시 먹고 싶다.. 레어로.. 소스 더 부어서..


이상으로 도쿄 추성훈 스테이크 후기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