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핸드폰 케이스 하나 고를 때도 고민이 많아지죠. 저는 최근 케이스티파이 케이스를 사면서 “온라인이 나을까, 매장이 나을까?”라는 고민을 정말 많이 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저는 다음부터는 매장에서 직접 사기로 결심했어요. 왜 그런지 이야기해볼게요.
온라인은 배송이 너무 느려요
4월 12일에 케이스티파이 공홈에서 케이스를 주문했어요. 그런데 배송이 시작된 건 무려 4월 23일이었어요. 주문 후 배송 시작까지 10일이 걸림!!
기다리는 동안 계속 ‘잠실점에서 그냥 살 걸 그랬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더라고요.
한국에서 이렇게 오랜 시간 기다리는 건 솔직히 너무 가혹해요. 해외배송이라 그런지 프로세스가 너무 느리더라고요.
매장은 웨이팅이 길어도 당일 수령이 가능해요
잠실점 기준으로 말씀드릴게요.
매장에 들어가기까지 웨이팅은 보통 1시간 내외예요.
더 짧을 때도 많구요.
매장에 들어가서 케이스를 고르고 프린팅하는 데에 또 1시간 정도 걸려요.
결국 두 시간 정도면 원하는 케이스를 바로 받아볼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기다림은 있어도, ‘오늘 안에’ 해결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예요.
매장에도 단점은 있어요
잠실점은 자주 가는 곳인데요, 직원분들이 친절하지만 전반적으로 업무가 서투른 편이에요.
고객 응대 속도도 느리고, 동선도 효율적이지 않아서 매장 내 체류 시간이 길어지는 이유가 되죠.
매장에는 한 번에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어서 웨이팅은 피할 수 없어요.
하지만 저는 매장을 선택할 거예요
불편함이 없지는 않지만, 배송 기다림의 스트레스를 생각하면 차라리 매장에서 기다리는 게 낫다고 생각해요.
무엇보다 당일에 케이스를 받아볼 수 있다는 게 너무 좋아요.
케이스티파이 매장 이용 꿀팁 하나!
매장에 가기 전에 케이스티파이 공식 홈페이지에서 미리 원하는 디자인을 골라가는 걸 추천드려요.
매장에 진열된 디자인은 한정적이라, 결국 매장에 있는 태블릿으로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게 되는데요, 미리 봐두면 결정 시간을 줄일 수 있어요.
특히 매장에 없는 아티스트 작품이나 특별한 프린팅을 원하시는 분들께는 사전 탐색이 필수랍니다!
다음에 케이스티파이 구매하실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혹시 케이스티파이 매장 이용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케이스티파이 KBO
잠실점에 KBO 시리즈가 진열되어 있길래 사진 찍어왔어요!
여러분은 어떤 팀 갖고 싶나요?
케이스티파이 맥세이프 미러 카드홀더 스탠드 후기는 다음에 남겨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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